홍짱구의 공간
미국 주식 세금 간단정리 본문
오늘은 미국 주식 세금에는 어떤것이 있는지와 신고 및 납부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입문하면서 국내 주식뿐만이 아니라 해외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외주식을 하신다면 국내주식과는 다르게 세금을 신경을 쓰시면서 하셔야 합니다. 국내주식은 대주주만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에 미국 주식은 소액주주일지라도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서 납부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미국 주식을 할 때 내야할 세금의 종류와 기준, 신고와 납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차
- 미국 주식의 세금 종류
-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
- 해외 주식 양도세 절세하는 팁
- 그 외 유익한 정보들
미국 주식의 세금 종류
미국 주식에는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라는 두가지의 세금이 부과가됩니다. 이들을 흔히 양도세, 배당세라고 부릅니다. 이제 이러한 세금을 어떻게 보과하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할 때 생기는 차이, 즉 양도차익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만약 내가 애플 주식을 매수하고 적절한 금액에 매도를 해서 4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면 여기서 400만원이 앞서 말한 양도차익이 되고 여기에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양도소득세 입니다.
해외 주식에서의 양도소득세율은 22%입니다. 22% 안에는 양도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간 250만원이 공제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 250만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 22%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만약 한해의 시작인 1월1일부터 한해의 끝인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통해 얻은 수익으 500만원이라고 한다면 500만원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250만원에 대해서 22%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현재 수익을 보고 있는 주식을 갖고 있다고 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매도하여 현금화 시킨 수익만을 양도차익을 잡히는 것입니다. 또한 양도차익을 계산할 때 유의하셔야할 점은 양도세 손익은 실제 환전 시점이 아닌 매수와 매도 결제일 기준 환율이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환율이 1200원일 때 매수를 하였는데 1100원일 때 매도를 한다면 양도차익은 줄어드는 것입니다.
배당소득세
주식에서 배당주는 일정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 기업에서 일정 기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정해진 금액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은 현재 이러한 배당주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으 분기마다 배당을 주고 몇몇 주식은 월마다 배당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배당주는 배당율만 보았을 때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자하는 주식입니다.
배당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고 이러한 배당 수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배당소득세라고 합니다. 배당 소득세는 원천징수 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처럼 따로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배당이 들어올 때 미리 세금이 납부되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배당소득세율은 15%입니다. 국내의 배당소득세율은 14%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국내에서 또 부과하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다른 국가에 주식을 매수하여 배당을 받았을 때 그 나라의 배당소득세율이 국내 배당소득세율보다 낮다면 그 차이에 해당하는 만큼 국세청에서 세금을 추가적으로 부과하여 원천징수합니다.
미국주식의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배당소득세는 원천징수해가지만 양도소득세의 경우는 자진신고 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5월 지난해에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1.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세 신고 기한 : 5월 1일 ~ 5월 31일
2. 신고방법 : 관할 세무서 방문 신고 또는 국세청 홈텍스 온라인 신고 또는 증권사 대행 서비스
3. 미신고시에는 신고 불성실로 20%의 가산세 납부 줄여서 신고할 시 10%의 가산세 신고가 적용됩니다.
실질적으로 관할 세무서 방문 신고 또는 국세청 홈텍스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방법은 매우 복잡한 절차를 겪어야 합니다. 준비물은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신고 및 자진납부 계산서, 주식 등 야도소득금액 계산 명세서인데 양식들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소액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것들을 직접 처리하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 많은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에 각 증권사별로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각각의 증권사별로 절차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이용하신다면 타사 등록 도한 가능하시니 참고 바랍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팁
손실이 난 종목을 매도하였다가 다시 매수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만약세 A, B, C라는 3가지 종목에 대해서 투자를 하고 있었고 A에서는 600만원의 이익을 B에서는 100만원의 손실을 발생하면서 매도를 하였고 C에서 300만원의 손실이 난 상태로 매도를 하지 않았다고 하면 현재 양도차익은 매도가 이루어진 손익에 대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손익은 500만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50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300만원의 손실이 난 C의 주식을 팔고 다시 구매를 한다면 300만원의 손실이 양도차익에 계산이 되면서 전체 양도차익이 200만원이 됩니다. 그러면 25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장기 투자 종목은 연말에 250만원씩 매도하고 다시 매수
미국 주식을 하시는 많은 분들은 장기투자를 하고 계실겁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을 지키시는 분들은 매도를 거의 안하실것입니다. 하지만 매년 연말에 250만우너씩을 매도했다고 다음년도에 다시 매수를 하는 것이 장기정으로 22%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절세하는 방벙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절세를 하신다고 한다면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매도를 하신다고 하면 보통 결제가 2일~3일정도 걸립니다. 미국과 일본은 3일 홍콩은 2일이 추가로 소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31일에 매도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양도 수익이 다음년도 1월 2일쯤 잡히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보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주의하시면서 매도 하셔서 절세 효과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유익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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